- 권영세 안동시장 예안향교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석
|
춘계 향교 석전대제(春季 鄕校 釋奠大祭)가 12일 오전 10시 예안향교와 안동향교에서 봉행(奉行)됐다. 이날 예안향교 석전대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초헌관(初獻官)으로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고자 올리던 제사의식으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낸다. 이 제사는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지난 1986년 11월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이 제사는 석전제, 석채(釋菜), 상정제(上丁祭), 정제(丁祭)라고도 불린다.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성균관 대성전(大成殿)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그 제자들과 한국의 유학자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 등 명현 16위의 위패에 제를 올린다. 지방에서는 향교가 주관한다.
절차는 영신례(迎神禮)·전폐례(奠幣禮)·초헌례(初獻禮)·공악(空樂)·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송신례(送神禮)·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헌관 및 집사의 명칭과 임무
-초헌관(初獻官):5성위에 향을 사르고 첫 잔을 올리는 제관
-아헌관(亞獻官):5성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종헌관(終獻官):5성위에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분헌관(分獻官):종향위(從享位)에 향을 사르고 잔을 올리는 제관.
-당상집례(堂上執禮):한문 홀기를 읽어 진행을 담당하는 제관.
-당하집례(堂下執禮):대성전 월대밑에 서서 해설을 담당하는 제관.
-전사관(典祀官):제상을 차리는 일을 맡은 제관.
-대축(大祝):축문을 읽는 제관.
-알자(謁者):헌관을 안내하는 집사.
-찬인(贊引):헌관과 대축을 안내하는 집사.
-봉향(奉香):향(香)을 받드는 집사.
-봉로(奉爐):향로를 받드는 집사.
-봉작(奉爵):사준이 따른 술잔을 받아 헌관에게 건네주는 집사.
-전작(奠爵):헌관에게서 술잔을 받아 신위 앞에 올리는 집사.
-사준(司樽):준소에서 술을 잔에 따르는 집사.
▲5성위(문선왕 공자,복성공 안자,종성공 증자,술성공 자사,아성공 맹자)
▲한국18현
-동종향(홍유후 설총, 문선공 안유, 문경공 김굉필, 문정공 조광조, 문순공, 이황, 문선공 이이, 문원공 김장생, 문경공 김집, 문정공 송준길
-서종향(문창후 최치원, 문충공 정몽주, 문헌공 정여창, 문원공 이언적, 문정공, 김인후, 문간공 성흔, 문열공 조헌, 문정공 송시열, 문순공 박세채
▲송조 4현
-도국공염계, 예국공명도, 낙국공이천, 희국공회암주공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