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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 나서
  • 이광열 기자
  • 등록 2012-09-04 2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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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사업소 전 직원들이 따가운 가을 햇살에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고추수확..
영양군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이 4일 입암면 신사2리에 있는 남주석씨의 고추밭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영양군 시설사업소는 해마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질병이나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선정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갑상선암으로 농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입암면 신사2리 남주석씨의 고추밭을 찾아 시설사업소 전 직원들이 따가운 가을 햇살에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고추수확을 도왔다.

부용봉 아래에 위치한 약 1,983㎡의 고추밭에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고추가 빼곡히 열려 있었지만 신병치료로 인해 남주석씨는 아직 수확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 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고추수확을 앞두고 있었던 남주석씨는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과 같이 큰 근심을 덜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병호 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을 경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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