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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월드컵경기장내 인공암벽장 본격 개장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7-08-31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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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 산악인 시등식 개최, 대구의 새로운 명소 탄생
대구월드컵경기장내 인공암벽장이 본격 개장된다. 그동안 대구산악인들은 소규모 실내암벽장이나 학교운동장 한쪽에 설치된 연습용 인공암벽장에 만족해야 했으며, 대형 인공암벽장 이용을 위해서는 포항 등 타 지역의 암벽장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공사비 6억원(시비 3억,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을 들여 높이 17M, 너비 30M의 대형 인공암벽시설이 지난 6월 말 준공됐다.
 

안전점검과 난이도조정 등 사전준비과정을 마치고 이달 20일부터 이용되기 시작한 인공암벽장은 국제경기대회가 가능한 총 4면의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붕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설내부에 탈의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되고 야간등반을 위해 조명시설을 갖추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암벽판넬 미부착면에 대하여는 내년도에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증설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대구산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시등식을 시작으로 대구산악연맹에서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을 맡기로 하는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지역산악인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암벽장은 시험운영기간동안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3시부터 20시(10월부터는 13시 ~ 19시)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보자를 위한 클라이밍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월드컵경기장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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