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공무원, 저소득 방과후 공부방에 밑반찬 등 제공
  • 편집국
  • 등록 2007-08-30 17:18:51
기사수정
  • 30일 8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맞아
 
울산광역시 공무원들이 ‘8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인 30일 저소득 방과 후 공부방 청소년들을 위해 손수 만든 밑반찬 등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2002년 말부터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월 1회 이상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사)한국청소년지도자 울산연맹(회장 이하형)에서 운영하는 남구 신정3동 ‘행복한 청소년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밑반찬, 학용품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청소년 공부방에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22명 등 36명 등이 매일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급식지원 등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시 공무원 20여명은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남짓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닭야채튀김, 떡볶이, 치즈계란말이 등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울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의류, 학용품, 모자, 통기타, 가방 등 361여점(27박스)도 함께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사랑을 담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고 비록 새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옷과 학용품 등을 전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연말부터 시작된 울산시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은 2007년 현재까지 총 396회 51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는 더욱 활발해져 8월 현재 전년 동기(587명, 57회) 대비 45.3%가 증가한 1055명(88회)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에는 관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노력봉사,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장애인세대 청소와 집수리, 음식 만들어 주기, 독거노인 세대 재가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혼자서는 선뜻 자원봉사를 시작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명절 후 과일 모으기, 의류 모으기 등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한 물품 후원 창구를 개방하고 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