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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납북통일·민족화합을 기원하는 자비 방생 대법회가 8월 29일 1,000여명의 불자가 참여한 가운데 하동읍 송림공원 섬진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회장묘유스님) 주최로 열린 이번 방생 법회는 부처님 앞에 세계 평화와 한민족의 평화통일 성취를 발원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온 누리에 밝혀 예토의 세계를 정토의 세계로 변화시키고, 호국 불교의 정신을 되살려 모두가 화합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민족 공동체를 이뤄 한민족이 재 도약하는 밝은 미래로 나아갈 힘찬 대행진의 첫발을 내딛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남원 국립국악원의 연주와 주명신 단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의 특별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헌화, 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쌍계사 조실스님인 고산 대종사의 법어와 쌍계사 주지 우담스님의 격려사, 평화통일 기원문 낭송, 사홍 서원 등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정종인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의 큰 뜻을 헤아려 한 생명 한 생명 방생의 손길마다 원한과 증오심을 모두 벗어버리고 정성으로 발원 드리는 간절함이 행복 하동을 밝히는 광명이 되고, 나아가 반세기가 넘는 민족분단의 어둠을 뛰어넘어 만남의 등, 화합의 등, 통일의 등을 장엄하게 하는 평화와 희망이 메시지가 되길“ 기원했다.
법 요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1,000여명의 불자들이 섬진강에 자라, 붕어 등 물고기를 방생 하는 의식 행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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