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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여성럭비클럽 '창단'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03-10 0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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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풀 노사이드 여성 럭비클럽은 평균 40대 중반의 주부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전국 최초 여성 럭비클럽이 포항에서 창단했다.
 
포항시 파워풀 노사이드 여성 럭비클럽(회장 박영자)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시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 및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포항시 파워풀 노사이드 여성 럭비클럽은 평균 연령 40대 중반의 주부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여성 럭비 동호인 클럽이다.

이날 박영자 회장은 “럭비는 협동, 희생, 감투정신이라는 건강한 정신의 지표를 제시하는 사회 친화적 운동”이라며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클럽 창단을 계기로 전국에 여성 럭비 바람을 일으킬 계획”고 뜻을 밝혔다.

또 “일반인들에게 럭비가 위험하고 과격한 운동이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여성의 온화함과 희생정신으로 배려하고 여성들의 잠재력을 깨우며 지역사회에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럭비는 강인한 정신과 협동정신으로 공동의 목적을 이뤄내는 멋진 운동”이라며 “여성팀 창단을 계기로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돼왔던 럭비운동이 지역 사회에도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워풀 노사이드 여성 럭비클럽 측은 “선수 50명을 모집한 후 회칙을 정하고 남구 상대초등학교에서 김명주 현 국가대표 감독의 도움을 받아 매주 3회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지도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하반기에는 7인제 경기 및 제2기생 주부회원 40명을 모집하고 추후 결과에 따라 권역별 럭비팀을 창단해 포항시 전역에서 토요일 날 여성 럭비팀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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