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4년 백신 6종 1억4천3백만 도스 생산"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2-15 02:03:44
기사수정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SK케미칼에 78억 규모 1, 2차 백신장비도입
 
지식경제부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으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생산규모로 건립중인 (주)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의 핵심장비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14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의 민간 총괄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업지원부는 지난 6월 공장건물 착공과 함께 시행된 백신 생산장비 구축 계획에 따라 이달까지 1차, 2차분으로, 총 78억 원을 들여 관련 장비 도입 업무를 끝냈다.

이번에 도입되는 장비는 '엑셀렉스'사 등 미국의 첨단 의약품 생산장비 전문업체 2개사의 제품으로 생물반응기와 원심형 분리장치 등 6종 12대이며, 국제 입찰을 통해 내년 초 국내로 들여와 공장 내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3차분으로 62억 원을 투입해 발효기 등 8종 20여대를 해외에서 구매해 공장에 설치하는 것을 끝으로 총 140억 원 규모의 백신생산 장비구축지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주)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은 건물공사와 장비구축이 함께 진행돼 2013년 말 최종 준공될 예정이며, 2014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가 국내 최고 생산 규모인 연간 인플루엔자 등 백신 6종, 1억4천3백만 도스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생산방식도 기존 유정란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차세대 기술인 세포배양방식을 채택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탄력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해졌고 해외수출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SK케미칼 안동공장 건립은 국내 첨단 백신산업 견인차 역할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최선의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