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안동농협 고추종합처리장 안동시 무 재배면적의 30% 수매 농가소득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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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남후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남안동농협 고추종합처리장이 김장채소 수급안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가격 폭락으로 시름을 겪을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1년도 가을배추·무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면서 가격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조사됐다.
이 시점에 남안동농협 고추종합처리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무를 제값으로 수매,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기능과 역할을 적절히 수행해 생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안동농협 고추종합처리장은 2006년도에 준공해 지금까지 홍고추 6,974톤을 계약 수매해 114억2천5백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추가격 급등으로 인한 홍고추 수매물량 확보 어려움에 대비해 휴업 대체품목으로 2007년부터 무말랭이 사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올해는 무·배추 공급 과잉으로 포전 폐기 파동을 겪는 것을 정부 수매가격 73원/㎏ 보다 무려 340% 비싼 250원에 620여 톤, 15억5천만 원 상당을 농가로부터 수매·가공해 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일한 남안동농협 고추종합처리장 소장은 "20여년의 영업 경험을 토대로 홍고추, 무말랭이, 시래기 등의 다양한 제품개발과 고추종합처리장의 가동을 높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고추종합처리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의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은 각각 89㏊, 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