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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체성속에 '화랑의 정신 찾는다'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11-14 2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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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가 주최,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 경북정체성포럼 화랑분과 1차포럼 개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주관하는 경북정체성포럼 화랑분과 1차 포럼이 오는 11월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경북정체성포럼에서 개최하는 첫번째 학술포럼행사인 화랑분과 1차포럼은 경북정체성의 한 구성요소의 측면에서 화랑정신의 특징을 찾는 작업이다. 이번 화랑분과 1차포럼은 화랑제도의 사상적 성격과 문학에 구현된 화랑의 이미지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지게 된다.

1부에서는 ‘화랑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하여 윤용섭 재)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이 “화랑과 풍류사상”이라는 제목으로 화랑도에 반영된 다양한 전통 사상의 양상을 살펴 보는 한편, 김상현 동국대 교수가 “화랑과 미륵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신라의 화랑제도의 국가적 성격과 화랑제도의 미륵하생신앙과의 연관성을 다룬다.

2부에서는 ‘문학에서 나타나는 화랑의 모습’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이 “화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고전설화와 향가 등에서 나타나는 화랑의 모습을 살펴보는 한편,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이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화랑정신”이라는 제목으로 현대의 문학작품에서 나타나는 화랑에 대한 이미지를 검토한다.

3부의 종합토론에서는 박홍식 대구한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현문 한서대 교수, 김복순 동국대 교수, 신상구 위덕대 교수, 김주현 경북대 교수가 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화랑정신과 경북정체성에 관한 폭넓은 토론을 벌인다.

경북정체성포럼은 경상북도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북정체성 확립사업의 일환이다.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경북인의 참모습을 찾아내고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미래를 관통하는 발전가치를 찾아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운영위원회와 지역원로로 구성된 정책고문단 아래 4개의 분과위원회(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를 두어 지속적인 학술행사와 내부회의 등을 통해 다각적인 연구활동과 정책과제 발굴작업을 맡게 된다.

경북정체성포럼은 11월 15일의 ‘화랑분과 1차포럼’을 시작으로 선비분과, 호국분과, 새마을분과의 포럼이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개최되며, 이들 분과포럼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을 바탕으로 2012년에도 미래지향적인 경북정체성의 수립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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