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경상북도 농산물 물류거점으로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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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은 2007년 1,000억의 매출을 시작으로 4년 연속 1,000억을 돌파해 2010년에는 개장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126%의 신장율을 보이며 1,400억원(2009년1,1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매시장에 따르면 매출상승과 함께 거래물량 또한 2009년 보다 3,500톤 이상 증가한 85,203톤(전년대비 104%증가)으로 나타나 생산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품목별 거래현황은 총 68개 품목으로 이중 대표 품목은 사과(전국공영도매시장 중 사과거래량 1위)이고 그 다음이 수박, 배, 감귤, 참외, 감자, 토마토 순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농산물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이 증가하게 된 대표적인 이유 2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과거 서울 중심으로 출하되던 경북북부지역의 사과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적절한 가격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출하량이 증가되었기 때문.
두 번째는 농가에서 산물형태로 출하된 농산물을 도매시장 내 기계공동선별 절차를 거치게 해 생산자에게는 인력난을 덜게 하고 대도시 상인 등에게는 물량확보뿐만 아니라, 농산물 선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안심구매 여건을 마련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경매이후 외지상인과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농산물에 경매와 동시 낙찰가격을 부착해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매시장에 사과거래 물량은 전체물량의 74%로 안동이 사과주산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물량이 풍부함은 물론, 경북북부 시·군 사과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