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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외국인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국경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인 모자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6일 오후2시 칠곡군보건소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구미 차병원 산부인과 공두식 교수 및 소아과 이경희 교수를 초청해 산후건강관리 및 신생아관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모형 및 그림을 이용한 구강건강관리 요령도 실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외국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이 매년 증가해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모성건강 위험도가 매우 높아지는 등 모성보호와 육아지원이 시급했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을 높이고, 산모의 출산 후 조기회복과 영유아 건강증진, 임산부 등록 관리로 질병을 조기발견, 조기치료 함으로써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예방 하고자 실시됐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칠곡군에도 여성결혼이민자가 71명이나 된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혜택을 받고 싶어도 여성결혼이민자는 국민건강보험의 임의가입 대상인 것을 모르고 외국인은 본래 가입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면서
기초적인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가정방문의료 서비스도 꾸준히 실시해 낯선 환경에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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