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이계영)는 14일 오전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입소식을 갖고 2박 3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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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어캠프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숙박형 캠프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어캠프에는 이주여성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원들이 원어민강사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실감나는 영어를 들려주고 아동들의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줄 예정이다.
영어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우수, 보통, 최저의 3등급으로 나눠 5개 반, 5개 주제로 구성해 진행된다.
주제별 수업 외에도 첫날에는 도미노 게임과 겨울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시간이, 둘째 날에는 미 해병대 부대원들과 함께 샌드위치와 과메기 비누를 만드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아동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회성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의 영어실력향상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들과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 부대원들을 원어민 강사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우수 인력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시켜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절히 활용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계영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고비용의 영어마을 체험이나 영어 관련 캠프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센터에서 직접 체험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기본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어캠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해 8월에도 미 해병대 훈련대원들과 이주여성, 자원봉사자들을 참여시켜 영어시장놀이를 운영해 아동 및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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