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룡동(동장 황웅순)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팔룡동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팔룡동의 역사와 문화》라는 향토사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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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동의 역사와 문화》에는 팔룡동의 연혁, 성씨, 전설, 사회발전상 등을 수록해 옛 반룡산 명산의 터전 위에 자리잡은 팔룡동이 창원의 대표적 옛 마을로 출발해 현재 창원의 중요 산업단지화를 이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자는 114쪽 분량에 ▲1부 ‘힘찬 도약과 희망의 팔룡동’ ▲2부 ‘팔룡동의 역사와 문화’ 등 2부로 나눠 팔룡동의 기본현황을 비롯해 △지형 △지질 △자연환경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성씨와 재실 △지명유래 등 14개 분야를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박동백 창원문화원장은 축간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향토사료집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동 단위에서 출간하려면 그 집필이 어렵고 희귀한 일”이라며 자료 수집과 집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지역사 연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단위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료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에서 창원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팔룡동이 역사․문화를 정리해 향토사료집을 발간함으로써 동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 역사를 이해하고 전통을 계승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은 이 책자를 팔룡동 주민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동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를 구축해 온라인상으로도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황웅순 동장은 “사료집 발간이 동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통로가 됨으로써 동민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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