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서울시는 17일 교류협정 체결식을 열고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박광태 광주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리는 교류협정 체결식에서 경제와 문화예술, 마케팅, 청소년, 일반행정 등 5개분야 16개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교류협정에 따르면, 양 시는 우선 올해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서울지역 문화체험과 서울영어마을 입소, 아웃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광주지역 청소년들과 지도자 80명을 선발, 3박4일간 서울지역의 미술관과 난타, 점프, B-boy공연 등을 관람하고 서울지역 역사유적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서울지역 청소년이 광주를 방문한다.
또한, 광주지역 초등학생 200명을 선발해 오는 8월말 4박5일 일정으로 송파구 풍납동 영어캠프에 참가한다. 오는 11~12월 중에 5박6일간 일정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등 미․구주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에 광주․전남지역 관광지를 포함하게 된다.
농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석 전에 서울광장에서 광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광주지역 농축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9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에 홍보부스 12개를 설치해 서울의 경관조명 사례와 이산화탄소 감축, 전기에너지 절약사례 등을 소개하고, 광주를 방문하는 LUCI 회원들의 서울 방문도 추진한다.
2010년 이후에는 양 도시의 시립미술관과 박물관 교류,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등 문화예술단체 교류 등을 추진하고, 국제행사 유치 지원과 재해․재난 구호지원 등도 상호 협조한다.
이 밖에도 양 시는 주요 시책사업과 행사를 상대도시 소식지나 전광판 등 각종 매체에 홍보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선진 행정기법 공유, 관광홍보물 관광안내소 비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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