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들 “2차 감염 막기 위해 여름방학 앞당겨 달라”
뉴욕시에서 최소 5명의 한인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 알려졌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뉴욕시내 공·사립학교에 잇따라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물론 한인사회에 불안과 공포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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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지역 한인소아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2곳의 소아과에서 각각 3명, 2명의 한인학생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5명 중 1명만 초등학교 3학년생이었고 나머지는 10대 초반 연령의 중학생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플러싱 소재 학교 재학생이었고 이외 베이사이드 JHS 74 중학교 및 플러싱 IS 25 중학교 재학생 각 1명씩과 칼리지 포인트에 거주하는 중학생 2명 등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들은 별다른 합병증 증세를 보이지 않아 현재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뉴욕총영사관이 1주일 전 음성판정을 받은 퀸즈 거주 한인 중년여성을 제외하고는 한인 확진환자는 물론이고 의심 환자도 없다고 밝힌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알려진 사실이다.
한인 감염자들은 점차 늘어 날 전망이다. 평소 소아과를 찾지 않던 한인 고교생들까지도 최근 독감 유사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성인들의 감염위험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여름방학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학부모 윤미숙(47)씨는 "이 상태에서 다시 정상수업에 들어간다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여름방학을 앞 당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20일 현재 뉴욕시에서 휴교 조치된 공·사립학교 현황이다.
* 퀸즈 - PS 16, PS 19, PS 32, PS9, PS 107, PS 209, PS255, PS 233
IS 5, IS 25, IS 238, JHS 74, MS 158,
Our Lady of Lourdes, World Journalism Preparatory,
Holy Family School, San Dematrios School, St. Joseph's School
* 브롱스 - Horance Mann School, South Bronx Charter School
* 브루클린 - IS 318
* 맨해튼 - St. David's School, The Child Legacy School
자매지 www.usinsideworld.com , 뉴욕 = 윤병진 뉴스메이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