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욕시 한인학생 5명 이상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 편집국
  • 등록 2009-05-21 15:29:54
기사수정
  • 학부모들 “2차 감염 막기 위해 여름방학 앞당겨 달라”
뉴욕시에서 최소 5명의 한인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 알려졌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뉴욕시내 공·사립학교에 잇따라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물론 한인사회에 불안과 공포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퀸즈 지역 한인소아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2곳의 소아과에서 각각 3명, 2명의 한인학생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5명 중 1명만 초등학교 3학년생이었고 나머지는 10대 초반 연령의 중학생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플러싱 소재 학교 재학생이었고 이외 베이사이드 JHS 74 중학교 및 플러싱 IS 25 중학교 재학생 각 1명씩과 칼리지 포인트에 거주하는 중학생 2명 등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들은 별다른 합병증 증세를 보이지 않아 현재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뉴욕총영사관이 1주일 전 음성판정을 받은 퀸즈 거주 한인 중년여성을 제외하고는 한인 확진환자는 물론이고 의심 환자도 없다고 밝힌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알려진 사실이다.

한인 감염자들은 점차 늘어 날 전망이다. 평소 소아과를 찾지 않던 한인 고교생들까지도 최근 독감 유사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성인들의 감염위험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여름방학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학부모 윤미숙(47)씨는 "이 상태에서 다시 정상수업에 들어간다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여름방학을 앞 당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20일 현재 뉴욕시에서 휴교 조치된 공·사립학교 현황이다.

* 퀸즈 - PS 16, PS 19, PS 32, PS9, PS 107, PS 209, PS255, PS 233
IS 5, IS 25, IS 238, JHS 74, MS 158,
Our Lady of Lourdes, World Journalism Preparatory,
Holy Family School, San Dematrios School, St. Joseph's School
* 브롱스 - Horance Mann School, South Bronx Charter School
* 브루클린 - IS 318
* 맨해튼 - St. David's School, The Child Legacy School

자매지 www.usinsideworld.com , 뉴욕 = 윤병진 뉴스메이커 기자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