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김충식 군수)은 지난달 9일 화왕산 억새태우기 사고로 입원치료 중인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4일 주말 입원환자 병문안에 나섰다.
▲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이 부산하나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치료 중인 부상자를 위로하고 있다.
이번 병문안은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부산소재 하나병원과 춘해병원에 김충식 군수, 김인규 부군수, 새마을운동 김삼수 지회장, 바르게살기 윤태원 협의회장, 자유총연맹 이윤희 지부장, 여성단체협의회 신정호 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입원병원을 직접 찾아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김 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부상자들을 일일이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쾌유를 빌었으며, 부상자분들의 치료 및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군수 일행 부산하나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치료 중인 부상자를 위로 및 격려를 하고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지역 병문안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대구지역의 입원환자에 대하여 병문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총 16명으로 부산하나병원 등 8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이중 3월말까지 퇴원 예정 환자가 6명, 그리고 6개월 이내 퇴원예정 환자가 6명이며, 6개월 이상 치료후 통원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4명으로 부상자 대부분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실과사업소장으로 구성된 병문안 방문팀을 운영하고, 보건소 직원으로 편성된 의료구호반 직원을 입원 병원에 파견하여 뒷바라지 및 환자 호전상태 체크는 물론 사고보상 TF팀을 신설 하는 등 사고 조기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군수와 일행들은 담당주치의에게 치료상태를 청취하고 있다.
또한,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 주관으로 2월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한 성금모금에 창녕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8만여 명이 참여해 18억7천6백여 만원의 성금이 답지되는 등, 희생자들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애도의 뜻을 보여주었으며,
모금된 성금은 창녕군 억새태우기 사고 피해자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유가족과 부상자의 보상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