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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봄 미나리 도시소비자이게 인기짱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3-12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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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 찾아온 봄기운에 미나리를 찾는 도시소비자들 북새통
창녕군 고암면 감리지구의 화왕산미나리가 일찍 찾아 온 봄기운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봄 미나리 첫 출하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창녕 화왕산미나리는 화왕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지하 200m의 깨끗한 지하수만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완숙퇴비, 발효 흑설탕효소액, 셀레늄처리 등으로 재배하며 선별과정 후 지하수로 다시 한 번 세척하여 출하되므로 구입 후 씻지 않고 바로 생식으로 먹을 수 있다.
 
화왕산미나리는 일반미나리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향기도 진하면서 아삭아삭한 감촉을 느낄 수가 있으며, 인체에 항산화작용을 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페놀릭(Phenolic) 및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일반미나리에 비해 2.4배 더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황사가 잦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한다.

지난 5년간 창녕군의 재정적 지원 및 기술지도, 생산농가의 친환경 재배기술 향상과 노력으로 청정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획득한 무농약품질인증을 올해도 인증 받아 명품 미나리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총 14회에 걸쳐 도시소비자 1,300명을 초청해 시식행사 개최, 특판행사, TV 방영 등을 통해 홍보하면서 널리 알려져 화왕산 미나리재배단지인 고암면 감리에는 평일이나 주말에 마산, 창원, 부산, 대구, 경북 등지에서 미나리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과 택배주문이 많아지면서 공급이 모자라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재배농가들은 높아진 생산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화왕산청정미나리의 소비자 가격은 1kg당 8천원~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재배단지 현지에서 판매되는 1kg비닐포장은 7천원에 판매하고 원거리 도시소비자에게는 2kg소형박스는 15,000원, 4kg박스는 28,000원에 판매하면서 택배비는 생산농가가 부담하고 있다.

한편, 화왕산미나리단지 재배농가는 17가구에서 30ha, 재배하여 총 9억 9천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려 지역민들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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