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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성회장의 끝없는 고향사랑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3-06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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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새태우기 사고 성금 1억 3백만원 기탁 등 선행 알려져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지난 억새태우기 행사 때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유족과 부상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5일 거금 1억원의 성금을 창녕군에 기탁했다.
 
스포츠의류 수출전문기업인 영원무역을 경영하고 있는 성 회장은 창녕군 대지면 석동이 고향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의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금기탁을 통해 끝없는 고향사랑과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성회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빌었으며, 이번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녕군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이번 행사시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고 윤순달 씨의 장례식 때에도 지정 기탁금 3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조의를 표한바 있다.
 
한편, 성회장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도지정문화재 제355호 창녕석리성씨 고가의 복원을 위해 많은 사비를 들여 전통한옥을 복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천리길을 마다하고 매월 주말 창녕을 찿는 등 한결같은 고향사랑에 칭송이 자자하다.

성 회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녕군 공무원에게 작은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어려움이 있으면 창녕인의 자부심과 애향 정신으로 고통을 함께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3월 12일까지 계속되며, 6일 현재 지방자치 단체와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개인, 종교단체 등에서 60,412명이 동참하여 13억 6천 2백 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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