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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테마파크, 자원봉사 신청 쇄도한다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9-03-04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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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만에 350여명 활동, 관람객 안내 등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
지난 해 12월 29일 개관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개관한지 2개월 만에 총 35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자원봉사 대상지로 큰 인기를 끌어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최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다소나마 소일거리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인원은 350여명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 및 노인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안내, 안전통제, 청사 환경정리 등의 역할을 하며, 체험객들이 안전하게 체험하고 만족하면서 돌아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4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시에는 1만원의 실비가 제공되기 때문에 보람도 얻고 차비도 받을 수 있으며, 팔공산의 수려한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요즘 김의칠 할아버지(70세,달성군 화원읍)와 장성분 할머니(65세)는 매일 같이 테마파크를 찾고 있다. 평소 자주 팔공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즐기던 이들 노부부가 테마파크를 찾게 된 것은 지난 1월 중순경, 어떤 시설인지 구경하러 왔다가 체험을 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얘기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의칠 할아버지는 “매일 할머니랑 이렇게 산행으로 건강도 챙기고 즐겁게 자원봉사활동도 하면서 팔공산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아 게다가 얼마간 차비라도 벌 수 있어서 더 좋아”라고 웃으시며 말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실비보상적 성격으로 자원봉사활동 시 연간 3,100여만원(1인당 1만원_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는 노인, 학생 등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테마파크에서는 매일 10여명 정도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위해서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053-980-7713)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개관(‘09.01.02)한지 5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1만 8천여명의 체험인원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시민들의 안전 교육장으로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는 뜻 깊은 자원봉사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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