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 백천봉 위원장외 의원 8명은 2월16일(월요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의 오십천 취수원 및 비상급수(운반급수)중인 창수 보림리를 직접 방문 영덕군으로부터 군의 가뭄상황 및 추진대책을 보고 받고 현장 시찰을 했다.
▲ 도의원방문
현재 영덕군의 가뭄상황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인 남정면지역이 남정취수댐의 수원고갈로 인하여 2009년 1월 19일경부터 영덕정수장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남정취수댐은 만수위시 45만톤의 물을 저장 할 수 있었으나 수원고갈로 취수 중지 후 준설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영덕정수장은 집수정 수위가 평상시 4.5m에서 취수하였으나 현재 수위는 0.9m로 하강하였으며, 정상적인 취수 가능 일수로 향후 30일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영덕정수장은 평시 13,000톤/일을 공급하여 왔으나 남정면 지역에 2,490톤/일을 추가 공급하므로서 제한급수 시기가 당초 2월말 경에서 2월 11일로 앞 당겨져 시간제(2시간)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또한 남정면 급수구역에 생활용수의 추가공급 및 강구 대게상가의 관광객 증가로 인한 물수요 증가로 인해 제한급수 시간을 더 늘리거나 격일제 급수를 해야 할 형편이다.
마을상수도는 18개 지구 447세대 895명이 급수난을 겪었으나 11개 지구는 관로 연결 및 암반관정 보수등 시설개량을 추진해 급수난을 해소시켰으며 제한급수 5지구(177세대 376명) 운반급수 2지구(31세대 57명)에 대해서는 암반관정을 개발중에 있다.
영덕군수(김병목)는 로하스 영덕 오십천 녹색사업추진, 영덕읍․강구면․남정면 급수구역 대체수원개발사업비 72억원중 도비 7억원, 급수난지구 노후관 교체사업비 10억원중 도비 5억원, 봄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확보대책지원사업비 30억원중 도비 15억원 지원을 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에 건의 했다.
이에 백천봉 교육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물부족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으며,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확보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식수난현장을 방문한 경상북도 교육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식수난 해결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이날 시찰 후 상하수도사업소장 및 담당직원들에게 식수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