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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우편물 배달 비상근무체계 돌입
  • 이재열 기자
  • 등록 2007-02-04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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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본부를 비롯해 8개 체신청과 전국 220개 총괄우체국에 설 우편물 특별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의 배달 상황을 점검해 인력.장비의 보강, 가용 자원의 투입, 취약 소포 즉시 배달시스템 구축 등 소통에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이 짧은 올해는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전년 동기 소포우편물량 584만7000통보다 17.4% 증가한 686만6000통 (하루 평균물량 약 57만 통),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3배가 넘는 하루 100만 통을 초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특별소통기간은 명절 선물용 우편물 뿐만 아니라, 부산시 교육감 선거(14일) 우편물과 발렌타인데이(14일) 우편물, 또 매월 반복되는 고지서.홍보우편물 등 다량 통상우편물의 접수 시기가 중복되어 총 2억 통에 달하는 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체국 물류의 허브(Hub)인 대전교환센터에 IT 기술을 접목한 우편물류 종합 상황실을 구축했다.

우편물류 종합 상황실은 실시간(Real-Time)으로 전국 우편물류 흐름 인식.분석 및 예측 전국 우편집중국 (CCTV망을 통해 우편물류처리상황 파악 GPS/GIS와 연계한 우편차량 관제 LCD 상황판 제어 시스템(Computer WallSystem)을 이용한 중앙집중 통제 및 현황 파악 기타 장애상황 대처 도로.교통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통합.관리하게 된다.

황중연 본부장은 “우편물류 종합 상황시스템은 물류 흐름의 실시간 가시성(Visibility)을 확보하여 우편물이 폭주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국민의 우편서비스 체감도를 확실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 등 특정 시기 정시 배송을 위해서는 소포우편물을 파손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포장해 수취인 주소.우편번호.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발송하고 설 연휴 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2월 9일 이전에 미리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은 설 연휴 첫 날인 2월17일에 우편물 배달업무을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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