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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중.달성정보고, 밤을 밝힌 교사 동호회 활동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8-11-24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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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지중. 달성정보고등학교(교장 박영원, 달성군 구지면 소재) 방과후 풍경은 다른 학교와 사뭇 다르다. 퇴근 시간이 지난 교정에 삼삼오오 교사들이 모여 전산실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정보화연수를 듣기 위해서다. 2008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달성정보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11월 중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주제는 ‘오픈 오피스 활용에 관한 연수’로 타 연수 기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연수에 참여한 20여명의 교사들은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활용함은 물론 자신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틈틈이 유용한 공개소프트웨어를 소개하여 학구열이 가득한 교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지중. 달성정보고 교사들의 학구열은 사이버 학습용 콘텐츠 개발 공모전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2008 사이버학습용 콘텐츠 개발 공모전에 출품하여 달성정보고 7편, 구지중학교 1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것은 평소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의 노력의 열매이다.

구지중. 달성정보고의 이러닝 콘텐츠 동호회는 2005년도에 발족되어 지금까지 4년째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연구한 주제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고, 먼저 배운 교사가 강사가 되어 신입교사에게 개발 비법을 전수한다. 대구시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출퇴근 시간이 길며, 교사 수가 적어 수업 활동 외에 업무량이 많아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교사 스스로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하고자 밤을 낮처럼 밝히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달성정보고등학교에는 e-러닝 콘텐츠 동호회 외에도 배드민턴 동호회, 플룻 동호회가 조직되어 전공분야 외 예술, 체육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달성정보고 교사동호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난 열매를 맺을 것이며, 이러한 열정이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져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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