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동산성(경남도기념물 제91호)은 해발 332m의 산정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는 860m, 면적은 1만5,868㎡의 테뫼식 산성으로, 일찍부터 가야산성으로 주목받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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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산성은 분산성과 함께 가야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산성의 주변에는 가야시기의 대표적인 유적인 양동리고분군과 유하리 조개더미 유적 등이 위치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2006년 1월 성곽의 복원과 건물지 복원 및 탐방로 설치 등 양동산성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산성복원 정비에 앞서 2008년 6월 26일 학술발굴조사용역을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11월 27일에 완료 될 예정이다.
이번 발굴조사의 목적은 양동산성의 체성 축조수법과 문지의 수축전개 과정, 그리고 건물지의 잔존규모 및 형태 등을 구명함으로써 산성의 정확한 축조시기와 성격을 밝혀 문화재 복원을 위한 고증자료를 확보하는데 있다.
향후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양동산성의 시기와 관련 시설물들이 밝혀지면 이를 토대로 하여 국가 사적으로 승격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발굴단과 김해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의 산성 중 가장 시기가 오래되고 보존상태가 양호할 것으로 추정하고 발굴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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