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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여름철새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다시 찾아와
  • 편집국
  • 등록 2008-08-03 15: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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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08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모니터링(특별보호구 모니터링) 중 국제적인 희귀 조류인 팔색조와 삼광조를 2007년에 이어 올해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팔색조와 삼광조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Data)에 등재되어 있는 멸종위험에 처해 있는 조류로 인위적 간섭에 민감하여 서식지가 매우 제한적인 종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서만 관찰되는 종들이다.
※ 팔색조, 삼광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팔색조와 삼광조가 함께 발견된 거제 학동동백림 지역은 동백나무군락이 자연적으로 숲을 이룬 지역으로 2007년에 「국립공원특별보호구」로 지정, 사람의 출입을 차단하는 보호시설 설치 및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이다.

거제 학동지역과 한산도 지역은 사람에 의한 간섭이 적고 자연상태의 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중요한 산림형 조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양호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새인 팔색조와 삼광조가 매년 계속 출현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번식지로의 이용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중요 생물종 및 서식환경 보전을 통한 국가 생물종 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국립공원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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