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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북구를 이끌 주니어 리더 잠재력 향상 교육
  • 김동수 기자
  • 등록 2008-07-08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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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는 3년차 라는 말을 아시나요?
 
대구 북구청에서는 7월 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임용 3~4년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리더 잠재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임용 3~4년 정도 된 직원들의 공직에 대한 회의감, 권태감 등을 극복하도록 하여 조직 내적으로 우수한 인력의 유출을 막고, 직원 개인의 문제해결 능력 및 자기계발 역량을 강화하여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6월 창의카페(북구청에서는 매월 4째 화요일 퇴근 후 부구청장과 함께하는 창의카페라는 토론모임을 운영하고 있다)에서 “미치는 3년차를 아시나요”라는 어느 직원의 자신이 현재 처한 3~4년차의 애환에 대한 상담에서 발단이 되어 교육계획이 수립됐다.

“미치는 3년차”란 치열한(100대 1 이상)경쟁을 뚫고 들어오는 요즘 신규 공무원들에 비해서 처음 접하는 업무들이 너무 단순 반복적이며, 때때로 거친 민원들을 상대하면서 오는 자신감 상실, 업무에의 소극성, 무기력증 등의 부작용이 임용 3~4년차들 사이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직원들 사이에 붙여진 말이다.

교육은 우리나라 산업조직심리학의 전문가인 영남대 심리학과 박재호 교수를 모시고 토론, Action learning 등을 통해 참여직원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한번의 교육으로 “미치는 3년차”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힘들겠지만 내부 구성원들의 문제를 구청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공무원사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북구청은 이 교육의 성과를 지켜본 후 3~4년차 직원들을 경험이 많은 선배공무원들과의 멘토링을 통하여 문제해결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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