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의 고장 하동에는 365일 차문화 체험이 줄을 잇고 있다. 기후와 토질이 적합한 차 시배지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왕의 녹차, 천년녹차가 생산되는 하동은 1년 열두달 내내 차향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난한해 하동차체험관에서 차문화체험과 다도 시음을 즐긴 방문객은 17,500명이 다녀갔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찾았던 단체는 대구 경상공고 500명, 인천관교 중학교 429명, 부산여대 사회복지학과 200명, 부산 국제영제원 215명 등이다.
차사랑방차체험사진 올해도 차사랑방에서 하동녹차향을 느끼고 간 방문객은 지난달까지 7,650명으로 1월에 534명, 2월에 318명, 3월 1,018명, 4월 2,246명, 5월 3,634명으로 지금도 연일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6월 들어 차체험 방문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2일 해운대구청 40명, 서울 유치원 30명, 하동 노인대학과 문화원 160명 등 모두 230명으로 지난 23일까지 1,000여명이 하동차향을 즐겼다.
앞으로 예약이 돼 있는 금오공과대학 35명, 부산교육문화원 35명,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45명 등 115명이 하동녹차 체험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4일 거제, 통영, 삼천포 등 문화탐방을 위해 하동을 찾은 경기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신형기 지도사(45세)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연속 2년 자리를 지켜온 하동차 맛을 보러 고양시 4-H연합회원 45명을 인솔했다”면서“하동차는 역시 맛과 향이 다르고 특히 무료로 진행된 친절한 다례교육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하동녹차로 인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하동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천년다향과 웰빙관광이 함께하는 하동차 문화체험을 연중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