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나영석 PD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한글을 지킨 조선의 식물학자'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 한반도의 식물은 우리말 이름으로 불리지 못했고, 그 기록과 분류의 기준은 일본 학자들에 의해 정해졌던 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조선의 식물학자들은 조선박물연구회를 창립하여 금강초롱, 바람꽃, 괴불주머니 등 우리말 이름을 식물학 기록속에 남겼던 것을 상세히 조명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우리 식물의 이름과 기록을 우리 손으로 세우고자 한 조선 식물학자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활동상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제의 흔적을 지우고 되찾아 온 식물의 역사를 통해 '식물 주권'의 중요성도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은 "조선의 식물학자 활동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