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가 경북지역 250만 도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국립·공공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립경국대는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11월 26일에 개최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토론회」를 확장·발전시키는 취지로 추진되는 행사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지역의 숙원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 추진단을 비롯한 시민·종교·교육계 단체와 함께 경상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이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자체 주요 인사와 지역민 약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ㆍ토론으로 진행하며, 경북 의료 현실에 대한 진단과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회식에서 정태주 총장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2.19명에 비해 경북은 1.46명에 불과한 전국 최저 수준임을 언급하며, 상급종합병원조차 없는 경북 의료 인프라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할 예정이다. 특히 필수·응급의료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도민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절박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도 개회사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중앙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과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유천 부단장이 각각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정태주 총장을 좌장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국회의원,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 최현석 과장, 경상북도 복지건강국 김호섭 국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이국현 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경북지역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도민의 건강권 보장은 물론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도 직결된 문제이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경북에 반드시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