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해군 학습동아리, 아이디어‘만발’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5-22 17:28:56
기사수정
  • 29개 동아리, 공무원 231명 참가
‘보물섬 지킴이’, ‘보물섬 Tax 클럽’, ‘신통방통’, ‘디지털 스케일’, ‘손사랑 나누미’..남해군 공무원들이 공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 동아리 이름들이다.

남해군은 직장 내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부서․읍면별 학습 동아리 1개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동아리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군민 불편 해소와 업무 개선, 고객만족 시책, 관광자원 개발, 복지지원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내 놓고 있다.

지난 3월 직원들로부터 자율적인 신청을 받아 군청산하 모든 부서와 읍면이 각 1개씩의 동아리를 만든 결과, 총 29개 동아리에 전체 직원 557명 중 41.5%인 231명이 동아리에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재무과 동아리 모임인 ‘보물섬 Tax 클럽’은 부서 업무를 반영해 고객과 공무원이 ‘윈-윈’하는 세무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골프장 이용세 도입에 관한 연구, 세무 민원의 궁금 사항을 풀어주기 위한 민원 질의 응답집 발간을 연구과제로 채택했다.

또 보건소의‘신통방통’은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기로 했다. 서면 직원들의 ‘손사랑 나누미’는 ‘손으로 사랑을 나누자!’로 과제를 정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수화를 직접 배우고, 민원용 수화를 표준화한 책자를 제작하는 한편 장애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 군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 개최와 다른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동아리를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며, “기대이상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많은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많이 발굴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