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와 포스코 아름다운 동반자의 길을 걷는다...
포항시가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POSCO로’, ‘POSCO대교’ 명명식이 12일 오후 3시 30분 형산로타리 협력회관앞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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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안상찬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정준양 포스코 사장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의원,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포항문화원 풍물놀이로 사전 흥을 돋궜으며, 포항시와 포스코 관계자, 이번 사업과 관련한 실무추진위원, 자생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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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한민국의 철강신화를 이룩하고 영일만의 기적을 이끌어낸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POSCO 창림 40주년 기년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해 기념사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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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민간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도로와 신형산대교명을 ‘포스코로’와 ‘포스코대교’로 명명키로 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포항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또 의견조사 이후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한 번 거쳐 최종적으로 기념사업안을 확정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오광장을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딴 ‘청암광장’으로 명명하고 지식경제부(구 산업자원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포항상징거리 조성 가로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 과 병행, 별도 광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의견조사에는 모두 2천300명이 응답했으며 ‘포스코로’명명에 관해서는 응답자 중 70%가 찬성 했다. 또 ‘포스코대교’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했으며 ‘청암광장’에 대한 설문에는 60%가 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로에 회사명이나 인명을 부여하기로는 국내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가 고(故)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의 이름을 따 ‘유일한로’로 개명했으며 경기도 파주시가 LG 필립스LCD 공장 유치를 기념해 'LG로‘로 명명한 사례가 있다.
또 외국에서는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사가 현대자동차 공장 앞 도로를 ‘현대로’로 바꾸었으며 중국 지린성 창춘시는 금호타이어 창춘공장 앞 길을 ‘금호대로’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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