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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투명한 예산위해 시민이 나선다
  • 편집국
  • 등록 2008-03-1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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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2006년부터 본격 시행해 온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시민이 더욱 적극적이고 심도 있게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된 조례에는 ▲예산편성에 주민참여의 보장과 ▲의견제출 권리 ▲연중 운영계획의 공지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할 수 있고 의견수렴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시민 80명을 위원으로 구성하는 시민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을 명문화 하고 있다.
 
시민위원회는 행정 및 예산에 식견이 있는 시민으로 구성하며,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예산편성 매뉴얼에 대한 의견수렴 ▲주민들의 의견 수렴ㆍ집약 ▲예산안에 대한 의견 제출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ㆍ홍보 활동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 1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내고 3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금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시민위원회 운영과는 별도로 제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제안 접수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또, 5월부터 예산편성 마무리시점까지 예산아카데미 운영,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이 제천시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이러한 주민참여 예산제도로 인하여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재정자치가 실현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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