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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제6회 전국하프마라톤대회’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3-03 0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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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의 코스에 푹 빠졌습니다”
 
“환상의 코스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에 푹 빠졌습니다”. 지난 2일 오전 9시 남해군 창선대교 타운에서 성황리에 열린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제6회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였다.

이날 전국에서 찾아온 4,000여명의 남녀 건각과 동호인 마라토너들은 창선․삼천포대교의 아름다움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의 코스에 매료됐다.

남해군과 사천시가 공동 주최로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6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라톤 대회는 하프와 10km, 건강달리기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5개의 다른 특색을 갖춘 다리박물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등 여러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창선․삼천포대교를 왕복하며 남해군과 사천시 두 자치단체를 넘나드는 전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은 일찌감치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든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친구 등으로 창선 대교타운은 온통 오색물결로 물들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식전행사로 시작된 스포츠댄스와 에어로빅으로 몸을 풀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어 오전 10시 출발을 알리는 뜨거운 함성소리와 함께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제일 먼저 출발선을 빠져나가고 20분과 10분 간격으로 10㎞, 건강달리기 순으로 각각 출발했다.

대회는 가족과 친구, 단체 참가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힘들 때면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끝까지 완주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달리기만 치중했던 여느 대회와는 달리 가족애와 우정을 함께 하는 자리로 발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지금껏 많은 대회를 다녀봤지만 다도해의 절경을 만끽하며 바다 위를 달리는 환상의 코스는 본적이 없었다”며, “대회 코스가 아름다운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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