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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족갯마을 바닷길 열린다.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3-13 2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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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농가섬 일대, 모세현상 경험하면서 해산물 채취 만끽
 
어촌체험마을로 도시민에게 각광받고 있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이 오는 20일 대대적인 갯벌체험행사를 벌인다.

지족갯마을(운영위원장 홍선표)은 오는 20일 오전 12시부터 삼동면 지족1리 죽방렴 관람대 앞 농가섬 일대에서 갯벌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2시 굴 구이, 굴 떡국 무료시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반까지 지족갯마을 앞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과 각설이 공연, 체험객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 농가섬 일대에서 바지락과 개조개, 굴, 해삼, 고동,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는 본격적인 바닷길 갯벌체험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이날 갯벌현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인 바닷길이 열리는‘모세의 기적’현상도 체험할 수 있다.

영등사리를 기해 연중 바닷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날이 오는 20일이기 때문,개인 2만 5,000원, 학생 단체 3,000원의 체험비로 자연산 해산물도 직접 채취하고 갯벌의 생태계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갯벌을 볼 수 없었던 도시지역 자녀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지족갯마을 홍선표 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살아있는 체험의 현장에서 직접 갯벌체험을 하면서 모세 현상도 보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 예약자 5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갯벌체험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지족갯마을 홈페이지(http://jijok.invil.org)나 지족갯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선표, 011-881-1993)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설천면 고사마을 우럭, 바지락 채취행사와 이동면 신전마을 개불잡이 체험행사가 벌어진다.

고사마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일명 코끼리 조개라 불리는 우럭과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도록 마을 해안을 개방한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신전마을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반부터 마을 앞 갯벌에서 개불 잡이 체험행사가 열리며, 참가비는 남자가 2만원, 여자는 만원이다.

갯벌 체험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사마을 어촌계장(이종성, ☎011-9310-8019), 신전마을 이장(윤창호, ☎011-844-0778)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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