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마을로 도시민에게 각광받고 있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이 오는 20일 대대적인 갯벌체험행사를 벌인다.
지족갯마을(운영위원장 홍선표)은 오는 20일 오전 12시부터 삼동면 지족1리 죽방렴 관람대 앞 농가섬 일대에서 갯벌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2시 굴 구이, 굴 떡국 무료시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반까지 지족갯마을 앞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과 각설이 공연, 체험객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 농가섬 일대에서 바지락과 개조개, 굴, 해삼, 고동,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는 본격적인 바닷길 갯벌체험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이날 갯벌현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인 바닷길이 열리는‘모세의 기적’현상도 체험할 수 있다.
영등사리를 기해 연중 바닷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날이 오는 20일이기 때문,개인 2만 5,000원, 학생 단체 3,000원의 체험비로 자연산 해산물도 직접 채취하고 갯벌의 생태계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갯벌을 볼 수 없었던 도시지역 자녀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지족 갯벌체험
지족갯마을 홍선표 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살아있는 체험의 현장에서 직접 갯벌체험을 하면서 모세 현상도 보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 예약자 5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갯벌체험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지족갯마을 홈페이지(http://jijok.invil.org)나 지족갯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선표, 011-881-19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