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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 편집국
  • 등록 2007-12-24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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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효 시장 성탄메시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화해와 용서하는 사회를 기원하는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메시지에서 "화해와 용서하는 사회, 나와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시민화합의 사회를 이루자며 모두가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성탄 축하메시지 전문 -
150만 시민여러분!

아기 예수님의 뜻깊은 성탄을 맞아 모든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모든 존귀함을 다 버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은 어둠으로부터 벗어나고, 좌절과 절망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매년 성탄을 기념합니다만 한편에서는 또 이와 같은 숭고한 뜻을 잊고 사는 게 현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말 구유에 오신 진정한 뜻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먼저, 화해하고 용서하는 사회, 나와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넘어 시민 화합의 사회를 이뤄야 하겠습니다.

나눔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미처 실천하지 못하는 마음, 하찮은 다툼으로 인해 서로가 미워하는 마음을 다 벗어 버리고, 어디선가 남모르게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도 따스한 온정이 전해 질 수 있도록 합시다. 그것이 진정한 시민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대전의 모습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회기초질서를 회복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사회 구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과 학교, 스승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점차 엷어져 갑니다.

이제는 모두가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다는 것은 곧 이웃과 타인을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조그만 일에도 서로가 감사의 정을 나눔으로써 잃어 버렸던 사랑을 되찾아 갑시다.

감사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이고, 겸손한 마음이며, 깨어있는 마음입니다. 성경에도󰡒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무쪼록 이 뜻깊은 성탄절을 맞아 서로가 화해하고 용서하며,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시민화합을 이루는 것은 물론,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거듭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2월 24일

대전광역시장 박 성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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