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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안고, 모의재판 경영대회 개최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7-12-14 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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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
  • 총 5개의 팀 참가 실제로 열린 재판 형식으로 진행

 


경안고등학교(교장 류세기)는 제3회 교내 모의재판 경영대회를 12월 13일 경안관(강당)에서 개최했다.

 

 법률 상식을 접하고,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총 5개의 팀(학생 50명)이 참가하여 실제로 열린 재판을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저마다 사건을 정하고 판결 사례를 찾아 재판을 재구성했다. 그러면서 실제 재판을 기반으로 하여 역할을 정하고 대본을 작성하는 등 협력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현재 우리나라 법률이 적용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 증언과 증거의 역할을 알아갔다.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살인미수 사건”, “학교 내 살인사건”, “기성회비 반환문제”, “교사 사생활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단순 학교라는 장소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사건들을 주제로 삼아 재판을 진행했다.

 

  모의재판 경영대회에 참가한 박성재(2년)군은 “사건을 찾고 대본을 써가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단순히 인문계열이라고 생각했던 법이지만 하나의 판결이 내려지는 과정은 논리적이어서 준비하는 내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안고등학교는 매년 교내 모의재판 경영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평소엔 접해보지 못하는 법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와 관련된 직업군에 대해서는 흥미를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협력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폭력을 재판이라는 무대를 통해 알아보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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