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관내 양파수출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창녕군 해외시장개척단을 10일 일본으로 파견했다.
이번 개척단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7년도 방울양파(미니양파)물량을 선점 계약하여 수출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일본의 양파시장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양파 생산량이 전년대비 10% 급감하였고, 가격은 20kg당 44불(한화 49,000원 정도)까지 오른 상태이다. 이에 7~8월 대만과 일본에 활발히 수출을 진행한 우리군(현재 632톤, 333천불)은 단가조율을 통해 추가적인 물량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양파수출의 경우 매년 국내 시세에 따라 일시적인 수출에 그쳐서 안정적인 판로개척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일본의 현지 농장(후타바농장)을 방문해 양파 재배실태를 확인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였으며, 현지 바이어(야마토농원)를 만나 방울양파(미니양파) 30톤(145천불)의 수출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방울양파(미니양파)의 경우 국내 유일 창녕군에서만 재배되는 품종으로, 작고 단단한 밀도 덕분에 상품성 유지기한이 일반양파에 비해 길고 당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창녕군은 작년 24톤(1십만4천불), 올해 27톤(14만불)을 수출했으며, 앞으로도 전략품목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며, 이번에 떠난 해외시장개척단은 앞으로 오키나와 현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유통실태 및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대형 농산물 유통업체 입점협의를 한 다음 일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