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경사모, 회장 정하록)에서 경천대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 토론회를 가져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토론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상주발전 범시민연합 및 혁신위원회 위원, 정부개혁연대 임원, 상주청년유도회, 경사모 회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메워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경천대관광지를 낙동강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
1부 개회식은 차광식 경천대관리담당주사가 사회를 맡았고, 2부 토론은 정갑영 정부개혁연대 지역분권국장이 좌장이 되어 '국민관광지 경천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자는 권태을 상주대명예교수와 안창수 상주시의원, 천근배 상주시 기획공보팀장, 배상수 상주발전범시민연합 이사, 김희동 상주시 지역혁신협의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 엄재진 매일신문기자 등 6명의 토론자가 주제 발표를 했다.
|
토론진행은 패널식으로 각 토론자가 연구한 경천대 발전방안 과제를 발표하고, 방청객의 질의와 답변으로 이어졌다.
권태을 상주대 명예교수는 ‘경천대 존재의의, 그리고 그 보존 방법과 활용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경천대의 원형적 보존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개발방향을 제시했고, 안창수 상주시의원은 ‘경천대관광지의 문제점과 개발방안’에서 경천대관광지내의 사유지 매입과 종합개발계획 검토, 병풍산성과 삼백원천탕 개발 등을 강조했다.
천근배 상주시 기획공보팀장은 ‘경천대의 효율적인 개발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경천대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과 문제점 제시와 함께 경천대관광지 지구단위 계획의 확대와 유람선 운행, 상주성 모형물 설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배상수 상주발전범시민연합 이사는 ‘국민관광지경천대 개발방향’이란 주제로 전문가의 지식을 통한 체계적인 개발계획의 수립 및 추진을 역설했고, 김희동 상주시 지역혁신협의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은 ‘경천대의 잠재자원과 발전방안’이란 주제에서 경천대의 교과서 수록과 토속음식점 및 모노레일 민자유치 조성 등 7가지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의견을 제시했다.
엄재진 매일신문 기자는 경천대관광지의 인프라 구축과 위락단지 조성, 우담 채득기 선생의 생가복원, 전통문화 체험장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각 토론자의 주제발표 후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경천대가 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고 현시점에서 새롭게 확대 개발육성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합쳐져 토론의 열기는 높았다.
정하록 경사모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천대관광지의 육성과 발전방안에 대한 훌륭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상주시에 건의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경천대관광지의 개발육성에 참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은 올해 4월에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 및 사회단체 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해 창립했고, 경천대관광지를 비롯한 관내 문화유적지와 상주발전방향 토론회,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