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 고위공무원 및 정부투자기관 임원 대상 특강...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3~4급 고위공무원과 정부투자 기관 및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균형발전과 지방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도지사의 이번 특강은 11월 20일 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교육생 68명이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경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왜 균형발전이 필요한지, 균형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국내외의 사례를 조목조목 들어가며 1시간 동안 역설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왜 균형발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세계적인 흐름이 균형발전이라고 진단하고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균형발전정책으로 지금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선진과 푸둥 등 동남부 집중개발에서 북부의 빈하이신구 개발을 서두르는데서 볼 수 있듯이 지방화와 균형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면적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사는 것은 물론 교육, 문화, 병원, 연구기관 등 모든 것이 집중되어 비만 상태에 있는데 반해 비수도권은 기업은 떠나고 학교는 정원을 못 채워 문을 닫는 실정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의 내국세 징수율을 합해도 서울의 영등포 세무서 한 곳보다 적은 예를 들어 심각한 불균형의 현실을 개탄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 이러한 수도권 비수도권문제는 동서갈등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치권, 수도권 주민의 새로운 인식전환을 바탕으로 지방의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지방의 산업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외자유치 전국최우수상 수상의 비결, 결혼 이주여성 대책, FTA 대책, 독도문제 등 경북의 지방화 정책을 예로 들면서 지방이 곧 나라의 미래임을 역설했다.
한편 김 관용 경북도지사는「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의장으로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산파임을 자임하고 수도권규제완화 1천만인 서명운동을 주도 한 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