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적정성평가는 2014년 한 해 동안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에 대해 전국 117개 의료기관 10,174건을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됐다.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여부(1개 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5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4개 지표) ▲결과부문(1개 지표) 등 21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안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경북에선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과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5곳이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평가를 시행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폐암의 경우 2012년 실시한 예비평가에서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적기에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항암치료시 부작용 평가를 잘 하고 있는지 등의 폐암 진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폐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평가정보 > 폐암)에 공개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폐암은 갑상선,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4명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