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교도소, ‘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생의 생수 5만병’ 기증식 개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26-06-24 23:40:31
기사수정
  • 지역 종교계·의료계·기업이 한마음으로 빚어낸 화합과 나눔의 현장
  • 순차 입고될 생수 5만병, 혹서기 폭염 속 수용자 예방 등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
  • 종교·의료·기업 화합으로 빚어낸 ‘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생의 생수 5만병’기증식

대구교도소-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생의 생수 기증식대구교도소(소장 직무대리 김영춘)가 6월 24일, 지역 주요 종교 단체, 협력병원 및 교정위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수용자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생의 생수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본격적인 폭염기를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종교와 분야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힘’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기독교(에스더 선교회·대구제일교회), 천주교(대구대교구 교정사목부), 불교(동화사) 등 지역 종교계와 교도소 협력의료기관인 의료법인 현대의료재단 달성요양병원(윤창섭 대표), 그리고 교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 중견기업 ㈜기산(정희섭 대표)이 수용자들을 향한 사랑과 자비 그리고 상생의 마음을 담아 연대하였으며, 총 5만 병의 ‘사랑의 생수’가 교도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인 수용자들을 위해 종교계, 의료계, 산업계가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화합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기증식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입고될 생수 5만 병은 혹서기 폭염 특보 발령 시 냉동 생수로 변모하여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수용자들과 전 수용동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자의 종교와 역할은 다르지만, 수용자들을 향한 사랑과 사회적 상생의 마음은 하나”라며 “사회의 온정과 통합된 힘이 수용자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따뜻한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교도소 김영춘 부소장(소장 직무대리)은 “폭염 속 수용자들을 위해 온정을 모아주신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기증 물품을 수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올여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한 수용 환경 조성과 보건위생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프로필이미지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