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반사 적용 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좁고 어두웠던 마천동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업대상지인 마천동 골목길은 주민 이용이 많은 길임에도 2015년 조성 후 노후화가 점차 심화된 환경으로 인해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정비계획(2025~2028년)에 따라 지난해 풍납동에 이어 올해는 ‘마천동 골목길’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기존의 단발성 유지보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주민 의견 반영에 주력했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적극 소통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가진 ‘마천동 어울림길’로 재탄생시켰다.
먼저, ▲주민 의견 반영된 디자인을 적용, 골목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4월 설문조사와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100%가 찬성한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했다. 골목 진입부와 주요 거점에 ‘마천동 어울림길’만의 로고 그래픽과 원형 입체 브랜딩 사인을 도입하고, 담장 12개소와 주택 외벽 2개소에 고휘도 화이트 디자인을 전면 적용해 좁고 어두웠던 골목에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했다. 담장 하단부에 야간 반사 페인팅을 적용하고, 일정 간격마다 고성능 시선유도표지 반사경을 촘촘히 설치함으로써 야간 범죄 예방 및 보행 식별성을 확보했다.
▲골목길 주변도 확 달라졌다. 곳곳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완벽히 제거했다. 노후 가스 계량기함 42개소와 배관 라인 등은 재도색하고, 노후 화분들은 수거하여 해당부지에 정식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상습 무단투기 및 흡연 발생 구역에는 생활 에티켓 안내 사인물을 배치해 자율적인 환경 정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이 매일 호흡하며 걷는 골목길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섬김행정’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정비가 시급한 노후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복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