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아동 AI·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서울시 주관 ‘2026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정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27일~28일(토,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청 소회의실1에서 진행된다.
교육 첫째 날인 27일에는 ‘AI와 함께하는 한국어 문해력 키우기’를 주제로 AI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한글 읽기·말하기·쓰기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동화 스토리 및 디지털 책을 제작하고,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동화 장면을 구현해보는 ‘AI와 로봇으로 만드는 나만의 AI동화 제작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와 교구 대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동작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6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더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월까지 총 8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서큘러스(02-2038-7719) 또는 동작구청 스마트행정과(02-820-984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복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