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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서영상 교위, 응급조치로 시민 생명 구해
  • 조태석 기자
  • 등록 2026-05-29 1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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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꼭 살린다”…과거 아픔 딛고 시민 구한 교정공무원의‘기적’

인천구치소 서영상 교위 과거 응급상황 대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준비된 공직자'로 거듭난 교정공무원이 시민들과의 완벽한 공조로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법무부(장관 정성호) 인천구치소 소속 서영상 교위는 지난 25일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끝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지난 5. 25.(월)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친 5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구치소 서영상 교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였고, 주변의 회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체육관에 비치된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는 등 응급조치를 도와주었다.

 

당시 50대 남성은 AED를 사용해도 호흡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었음에도 서영상 교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려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하여 마침내 50대 남성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119 구급대로 인계되어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고,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AED를 가져다 주신 회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겸손하게 주변에 공을 돌린 서영상 교위는 과거 응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경험을 거울삼아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천구치소에서 실시하는 응급상황 대비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인천구치소 직원의 선행을 보고받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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