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안고등학교(교장 이세원)는 지난 7월 15일 1학년 6학급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고 바른 인격을 수양하는데 필요한 선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배우고자 마련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속 전문 강사 6명을 초빙해 3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선비체험’은 지혜 공부와 실습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지혜 공부 시간에는 ‘선비문화 실천의 길’에서 선비의 유래와 선비 정신을 이해하고 ‘나를 깨우쳐 줄 퇴계선생’을 통해 퇴계 선생의 삶에서 배워야할 자세를 습득한 후 실습 체험 시간에는 예절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로 인사예절과 생활 예절을 직접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도산십이곡의 노래를 배워보며, 퇴계선생께서 직접 쓰신‘인십기천(人十己千)’을 책받침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해서 남이 한 번 하면 나는 백 번, 남이 열 번 하면 나는 천 번의 노력을한다라는 의미를 마음에 새기도록 했다.
이세원 교장은 “이번 체험에서 오늘날 우리 학생들이 추구해야 할 핵심적인 가치인 성실, 배려, 정의, 책임과 관련된 윤리적 관점을 배우고 본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예의범절을 익히고 나를 가꾸고 남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