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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초, 마을교육공동체에서 '미래교육 꿈꾸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21-06-01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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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기종기 토요마을학교와 옹천장 문화장터 개장
  • 북후초등학교와 녹전초 등 희망 학생 대상으로 진행



안동 북후초등학교는 ‘옹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5월 29일 북후초등학교와 녹전초 등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옹천 스페이스 마(안동마9차산업복합관)에서 옹기종기 토요마을학교와 옹천장 문화장터를 진행했다.

 

‘옹천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자는 뜻에서 올해 만들어졌으며 학교와 학부모, 북후면, 마을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북후초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어 오던‘옹기종기 옹천장’을 안동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마이크로 교육혁신지구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기획하여 이번에 새롭게 진행했다.


 

오전 시간 옹기종기 토요마을 학교에서는‘우리 마을 텃밭 만들기’프로그램으로 첫 수업을 열었다. 옹천 마을의 휴경지를 활용한 텃밭을 마련하고, 텃밭 식물을 이해하는 활동과 텃밭 식물을 심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시간‘옹천장 문화장터’에서는 학생, 지역주민, 장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터 내 벼룩시장, 지역 농산물 판매, 농산물 경매, 체험 부스(기후위기 전시, 마 씨앗 심기) 책 읽어주기, 장기자랑, 놀이마당 등 풍성한 활동과 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북후초등학교 3학년 천○○ 학생은“텃밭에 식물을 심을 때 힘들었지만, 나중에 토마토를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장기자랑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장터를 주관한 꿈꾸는 작은 도서관 강상구 관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하는 대표적인 문화장터가 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장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성태 북후초등학교장은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처음 실시되는 뜻깊은 날이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천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진행하는 토요마을학교와 문화장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계속 진행되며, 마을과 학교 그리고 공동체의 미래와 마을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네트워크를 발굴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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