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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8 1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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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올 한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어느 해 보다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e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생활지원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전국 381명의 행복e음 핵심요원 중에서 전국 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기초생활 맞춤형복지 급여 강사요원으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자체 기초생활보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강의 실적 평가 결과 우수 강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실적 평가에서도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3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3차에 걸쳐 심층심사한 결과 산청군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도 평가에서는 탄력적 유연근무제 시행과 다양과 가족친화 실행 제도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기관운영비 24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5 경상남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 경상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를 비롯해 ‘2015 도로정비 종합평가‘2015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산림사업 추진 평가 3개 부문에서도 숲가꾸기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우수, 15회 푸른 경남상 수상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밖에 산청군은‘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총무 윤정희(70)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윤정희 씨는 45년여 동안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천면 자원봉사회 장도석 회장, 산청목화봉사회 김종만 회장, 전국주부교실 산청지회 박혜옥 회원 등이 개인부문 도지사 표창을 삼장면자원봉사회, 산청군120자원봉사회, 산청지구 청실회, 산엔청가족단이 단체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안인수 회원은 경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권영칠 부회장이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81점으로 전년도(7.25)대비 0.56점이 상승해 도내 군부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산청군 공무원들의 내부 청렴도 평가의 경우 전국 군부 2위 평가를 받아 깨끗하고 투명한 군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건설을 모토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군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이뤄 낸 결과라며 이 같은 성적은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겨부자교육녹색산청을 만드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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