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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7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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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1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예산 절감, 세입 증대 등의 기법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창녕군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창녕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참가 신청해 심사기준에 따른 고득점 순으로 4개 분야 42건에 포함 선정됐다.

 

창녕군 사례는 창녕박물관을 증축 중심에서 리모델링 중심의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으로 세출예산을 절감한 성과와 객관적인 문제원인 분석 및 장애요인 극복 과정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창녕박물관 증축 계획은 당초 96억 원으로 별도의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고자 하였으나, 현 박물관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를 52억 원으로 재산출하여 신속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이끌어 내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수상 등급에 따라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계획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처럼 매년 선정되는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국가재정과 지방재정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이 나가야 할 방향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2014년도의 경우 전국 29개 수상 자치단체에 69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차등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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