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국들은 아태지역 4개국(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 협력하여 공동 등재로 진행한 점, 풍농을 기원하며 벼농사 문화권 (도작문화권)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줄다리기’의 무형유산적 가치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줄다리기에는 국내 전통 줄다리기 관련 총 6건의 국가 지정과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포함되어 있으며, 창녕군의 영산줄다리기도 국가지정문화재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줄다리기를 세계인이 함께 관심을 갖고 보존, 활용할 수 있게 된 바,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와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산 줄다리기 공동등재로 한국은 총 18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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