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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 예천군은 2013년도 마무리 새마을자조협동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예천군협의회 회원 40여명과 4일 오전 하리면 우곡리 거록 앞들에서 농로포장공사를 실시했다.
자조협동사업은 예천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 않은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거푸집 등 건설 자재를 지원하고 자력으로 직접 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시행하는 자조협동사업은 평소 비포장도로라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로 300m를 깨끗하게 포장했다.
이희정 협의회장은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전 지도자가 사업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이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현실에서 새마을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특수시책인 새마을자조협동사업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좋고,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