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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6 0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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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손이목)는 10년 후의 영천농업의 명성을 세우기 위한 “영천농업 희망세우기 포럼”을 구성한다고 밝히고 준비에 착수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농업 희망세우기 포럼 운영은 영천시농업 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후계인력인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의 주관과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 관련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를 하게 된다.

포럼 운영 목적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소비 패턴 변화 등 농업분야의 급변하는 상황과 10년 뒤에 영천 농업인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새로운 농업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는데 있다.

포럼 2007년도 주제는 “영천농업 희망 세우기”로 선정하고 4월에 농업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공무원 및 독농가 등이 참여하는 포럼 운영 위원 20명 정도를 위촉해 구성한다.

포럼 운영 위원회가 구성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참여하여 영천농업 희망을 세울 수 있는 지역 농업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진단을 정밀분석하고 향후 영천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게 된다.

영천농업 희망세우기 포럼 개최는 10월에 시민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이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영천시 손이목 시장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한단계 더 발전을 위해서 농업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가시적인 비전 제시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또, 지역 농업인들을 대표하여 포럼 준비와 행사 개최를 주관하게 될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 이정화 회장은 “지역 농업 문제 해결과 농촌 발전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농업인이 적극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영천농업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포럼 운영으로 농업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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